2024년 봄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4월 20일 러너들의 축제가 여의도에서 열립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14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앱 '런플(RUNPLE)'에서 선착순으로 3,000명의 러너들을 모집합니다. 여러 가지 주요 행사들이 있는데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8K오픈런
달리기 전문가가 아니어도 여의도 둘레길 (8.4km)를 뛰거나 걸을 수 있기 때문에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8K 오픈런 코스는 다음과 같은데 여의나루역 이벤트광장을 시작으로 서울 마리나 - 여의 2교 - 전망마루 - 여의상류 IC교차로 - 여의도 한강공원 민속놀이마당을 지나 다시 여의나루역 이벤트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이번 8K 오픈런은 '기부챌린지 런'의 일환이다. 1km를 달릴 때마다 100원씩 적립된다. 완주시 840원이 기부되는 코스이다. LG전자의 후원으로 적립된 기부금은 운동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체육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루랭킹전
8인이내로 구성된 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여의도의 둘레길을 달리면서 기록별로 순위를 매겨 '올해의 러닝크루'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러닝페어&러닝크루 플리마켓
여의나루역 이벤트광장에서 24개의 스포츠 브랜드가 참여하는 플리마켓이다. 이 마켓의 수익금 일부는 기부될 예정이다.
‘러닝페어’에서는 러닝에 관련된 의류‧신발, 에너지젤·음료 등이 전시되고 ‘러닝크루 플리마켓’에서는 러닝크루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굿즈(티셔츠, 키링 등)를 판매할 예정이다.
러너들의 밤&러닝토크쇼
밤에도 진행되는 이벤트들이다. 러닝크루들의 교류의 장이 되어줄 러너들의 밤과 여러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하고 현역 코치로 활동 중인 전문가들의 토크쇼가 열리는 러닝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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